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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 外

중앙선데이 2019.09.21 00:20 653호 21면 지면보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다. 중앙일보 출판팀과 교보문고 북마스터·MD 23명이 선정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이민규 지음, 생각정원)=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군 복무를 마다하지 않았고, 지금은 제목대로 뉴욕에서 잘 나가는 그야말로 ‘엄친아’인 저자의 미국 검사직 체험기. 자수성가의 신화로 꼽혔지만 300명 직원의 임금 25억원을 떼먹은 사업가 등 자신이 해결했던 사건들을 통해 화려한 포장 아래 감춰진 인간의 탐욕을 들춘다. 영웅이 되기보다 ‘슈퍼 히어러(super-hearer)’, 잘 듣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쓰기의 공식, 프렙!

쓰기의 공식, 프렙!

쓰기의 공식, 프렙!(임재춘 지음, 반니)=기술고시 출신 원자력 전문가인 저자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근무를 계기로 깨달은 글쓰기 비법을 정리했다. PREP, 먼저 주장/주제(Point)를 앞세우고 이유/근거(Reason)를 댄 다음 사례(Example)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주장(Point)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 전달력 최고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자기 얘기는 최대한 자제하고, 형용사·부사를 과감하게 줄이라고 충고한다.
 
안 느끼한 산문집

안 느끼한 산문집

안 느끼한 산문집(강이슬 지음, 웨일북)=‘술과 개와 밤을 좋아하고 욕을 잘하지만 착하다.’ 인터넷 서점의 작가 소개다. 자유롭게 글을 올려 어지러운 경쟁률을 뚫고 연재를 이어가면 출판과 연계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의 10편 대상 수상작 중 하나. 첫 월급 96만7000원, 월세 68만원짜리 옥탑방에서 동생·친구와 함께 사는 현실을 시트콤처럼 그렸다. 원래 직업이 방송작가다.
 
불평등의 세대

불평등의 세대

불평등의 세대(이철승 지음, 문학과지성사)=복지국가와 불평등에 관한 연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반향이 컸던 자신의 논문 ‘세대, 계급, 위계-386세대의 집권과 불평등의 확대’의 논의를 본격화했다. 민주화 투쟁을 주도하며 산업화 세대와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인 끝에 한국사회 권력구조의 정점에 오른 386세대가 오늘날 오히려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도발적인 진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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