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5일부터 미국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헤일로탑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한 통을 다 먹어도 부담 없는 아이스크림’으로 불린다. [사진 롯데쇼핑]](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0/07fe7783-c7e6-4540-8226-d991f52070d4.jpg)
롯데마트는 지난 5일부터 미국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헤일로탑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한 통을 다 먹어도 부담 없는 아이스크림’으로 불린다. [사진 롯데쇼핑]
롯데마트
헤일로탑은 미국의 변호사였던 저스틴 울버튼과 더글라스부턴이 공동 창립한 브랜드다.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 2012년 ‘저칼로리’ ‘풍부한 단백질’ ‘저설탕’ ‘천연·유기농 원료’로 구성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덕분에 헤일로탑은 한 통을 다 먹어도 부담 없는 아이스크림이란 이미지를 얻었다. 지난 2017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파인트(박스형) 아이스크림’이 됐고, 미국 파인트 아이스크림 시장을 전년 대비 약 25.9% 성장시켰다.
롯데마트는 헤일로탑이 보여준 미국 내 성과에 주목해 지난 8월 헤일로탑 관계자들과 만나 국내 할인점 최초 입점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을 겨냥한 롯데마트 단독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지난 5일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헤일로탑파인트는’ 세 가지 맛(씨쏠트카라멜·벌스데이파티·피넛버터, 각 473mL)이다.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할인된 가격인 8900원(정상가 1만900원)에 판매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