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연령·세대별로 특화된 전기안전 교육·홍보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주부교실을 찾은 시민들 모습. [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0/e7b8391e-6309-4eed-a069-fed6c0b151a5.jpg)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연령·세대별로 특화된 전기안전 교육·홍보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주부교실을 찾은 시민들 모습. [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13개 지역본부 단위로 전개하는 유아교육과 대학생 서포터즈도 어린이 전기안전 교육사업의 주요 엔진이다. 공사 직원과 대학생이 3인 1조가 돼 어린이집을 찾아 시설 안전점검과 교육기부 활동을 한다. 2013년 시작 후 현재까지 약 1600명의 대학생이 어린이 11만여 명의 ‘전기안전 멘토’가 돼줬다.
놀이시설 형태로 운영하는 전기안전 체험관도 인기다. 경기도 분당의 ‘잡월드’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상설 운영 중인 어린이관과 청소년관에는 해마다 1만8000여 명이 찾아온다.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주부교실도 성황을 이룬다. 최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배울 수 있는 ‘전기안전아, 놀자!’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간기업과의 캠페인 협력 사업도 활발하다. LG전자 가전제품의 플러그와 사용설명서에 전기사용 안전 요령, 공사 콜센터 전기안전 상담안내 정보를 등재해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혔다. 또 유제품 제조사 푸르밀의 우유 포장, 생활용품기업 클레보스의 물티슈 제품 등에도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 요령과 전기안전 캠페인 메시지를 담았다. 공사 조성완 사장은 “앞으로 생활 속에서 더욱 다양한 안전교육·진흥 사업을 펼쳐 국가 안전혁신의 새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