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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 강해야”

중앙일보 2019.09.18 00:02 경제 4면 지면보기
허창수 GS 회장(가운데)은 17일 보령LNG터미널에 방문했다. 허 회장은 현장에서 경영진에게 ’안정적인 LNG 공급을 통해 국내 민간 발전 1위를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 [사진 GS]

허창수 GS 회장(가운데)은 17일 보령LNG터미널에 방문했다. 허 회장은 현장에서 경영진에게 ’안정적인 LNG 공급을 통해 국내 민간 발전 1위를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 [사진 GS]

허창수 GS 회장이 17일 국내 최대 민간운영 액화천연가스(LNG) 인수 기지인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허 회장은 이날 정택근 GS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충남 보령군에 있는 보령LNG터미널을 찾아 LNG 저장탱크 1~4호기 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건설 중인 5~6호기의 진척 상황도 살펴봤다.
 

국내 최대 보령LNG터미널 찾아
“민간발전 부문 1위 확고히” 주문

허 회장은 현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이지만, GS가 추진하는 LNG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고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에너지가 2006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정부 승인을 받아내는 등 준비한 끝에 SK E&S와 합작법인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80kL 규모의 저장탱크로 연간 400만t의 LNG를 처리할 수 있다.
 
GS는 LNG 도입부터 저장기지 운영, 발전사업, LNG로 생산한 전력 판매에 이르는 ‘LNG 밸류 체인’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GS의 민간 발전사인 GS EPS가 보령LNG터미널을 통해 확보한 LNG로 충남 당진 LNG 복합발전소를 가동해 발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GS파워의 안양 열병합 발전소도 지난해부터 직도입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GS그룹 내 발전 계열사의 발전 용량을 합치면 총 5.3GW로 국내 민간발전 1위다. 이날도 허 회장은 “안정적인 LNG 공급으로 국내 민간 발전 1위를 확고히 하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현장 경영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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