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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 사회주의 정부 공표한 것"

중앙일보 2019.09.17 19:34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대안찾기'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정진석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대안찾기'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정진석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반대에도 조 장관을 임명 강행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 정부임을 공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관에서 한국당 의원 모임인 '열린토론, 미래'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조국이 청문회에서 '나는 자유주의자인 동시에 사회주의자다' 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나 크게 놀랐다"며 "조국은 여전히 스스로 사회주의를 공언하며 신봉하고 있다. 전 세계 사회주의 국가가 모두 망해 도탄에 빠졌는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비전향 장기수 공산주의자였던 신영복을 가장 존경한다고 했다. 중국 모택동과 문화대혁명을 찬양한 리영희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며 "문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를 보면 사회주의 성향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그 주변 좌파 사회주의 운동권 세력은 사회주의 대실패 역사를 무시하고 아직도 사회주의 성공의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며 "지금도 방만한 복지 지출 등 좌파 사회주의가 우리 사회 경제를 병들게 하는데 최저임금과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국민들의 염장을 질렀다"고 꼬집었다.  
 
이어 "쿠바·베네수엘라 등 사회주의가 성공한 나라는 단 하나도 없다. 우파 자유민주주의를 대변하는 한국당은 당연히 번영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오늘부터라도 문 정부 사회주의 체제 전환의 기도를 막고 자유시장경제를 수호하는 투사가 되도록 이념과 사상무장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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