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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몰아치기'로 챔피언스리그 골 사냥

중앙일보 2019.09.17 13:36
손흥민이 특유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특유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세를 이어간다.
 

토트넘 올림피아코스 원정
정규리그서 멀티골 터뜨려
로테이션 조커 투입 예상

토트넘(잉글랜드)은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 츠베르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한 조에 묶였다. 뮌헨과 조 선두를 다툴 토트넘은 나머지 두 팀과 경기에서는 착실하게 승점을 쌓아야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는 각 조 1, 2위까지 진출한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그는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출전 만에 터진 1, 2호골. 더불어 최근 12경기 무득점에서도 벗어났다. 그는 정규리그 6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A매치 4경기를 치르는 동안 골이 없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서 돌아선 손흥민은 올 시즌엔 정상을 밟겠단 각오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대히 결승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패해 창단 이후 첫 이 대회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토트넘은 올림픽아코스와 역대 2차례 대결에서 1승1패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승부처에서 교체 투입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는 "델리 알리와 에릭 다이어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용되지 않았다. 또 탕기 은돔벨레와 루카스 모라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고, 유망주인 트로이 패럿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선발에선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크리스털 팰리스전이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에 경기가 몰려있어 그리스 원정에서는 선수들을 로테이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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