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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나이 많아도, 고혈압·당뇨병 있어도 계약 OK

중앙일보 2019.09.17 00:03 6면 지면보기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많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1730만 명에 달했다. 이 중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령자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도 건강보험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검진 없이 가입하는 건강보험

교보생명의 ‘(무)교보내게맞는건강보험’은 그동안 나이와 건강상 이유로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간편 심사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완화한 상품이다.
 
 

일반암·유방암·전립샘암·소액암 주로 보장

고객이 계약 전 알려야 되는 사고와 질병 관련 고지 항목만 묻고 이상이 없는 경우 건강검진 없이도 가입할 수 있다.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의사로부터 입원·수술 등 필요 소견을 받았는지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입원·수술을 받았는지 ▶최근 5년 내 암 진단, 입원,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 등 세 가지다. 이 상품은 일반암·유방암·전립샘암·소액암을 주로 보장한다. 선택특약으로 다양한 질병과 사망·수술 등을 보장한다. 특정 암을 진단받으면 3000만원, 유방암·전립샘암은 600만원, 소액암은 30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특약에서는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2000만원, 입원은 3일 초과 시 하루에 2만~5만원씩, 수술 시 최대 300만원을 보장한다.
 
이창무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였던 많은 고연령·유병력자도 간단한 고지와 심사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15년 만기 갱신형 보험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특약은 80세까지 보장된다. 40~75세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50%, 7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정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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