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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조국 장관에게 서울대는 휴게소?

[e글중심] 조국 장관에게 서울대는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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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조국 장관에게 서울대는 휴게소?

중앙일보 2019.09.16 00:12 종합 29면 지면보기
e글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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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혼 #내_인생입니다
 
‘추석 잔소리 메뉴판’을 보셨나요. “대학은 어디쯤 생각하고 있니?”는 5만원, “슬슬 결혼해야지”는 30만원. “명절에 듣기 거북한 걱정·잔소리는 돈 내고 하라”는 겁니다. e글중심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혼과 비혼에 대한 생각도 물어봤습니다. “안 해도 된다” “차라리 반 동거 하겠다”는 젊은 세대가 많았습니다. 여성들은 “커리어 포기, 육아, 독박 가사노동…손해 보는 장사”라고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결혼 제도를 벗어나 ‘비혼모’ ‘반려견’을 대안으로 거론했습니다.
  
#조국 #복직_6주_만에_휴직 #휴게소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나!” 영화 ‘해바라기’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서울대에 휴직을 신청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아파도 병가 못 내고 벌벌거리는데…” “뭔 일 생기면 다시 오겠다? 서울대를 무슨 휴게소 정도로 생각하는지…” “서울대 교수가 취미 생활인 것 같다”라고도 합니다. 일부는 “서울대 학칙상 선출직은 문제가 있으나 임명직은 괜찮다”고 조 장관을 옹호합니다. 그러자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책을 내도 되겠다! ‘조국이 살아가는 법. 부제:난 법을 어기지 않았다. 이용했을 뿐!’”
  
#BTS #병역특례 #아미_울지마
 
BTS가 ‘병역특례소년단’의 약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정부가 기존 예체능 병역특례제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TS 같은 대중 그룹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는 “BTS를 특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국위선양으로 따지면 BTS만 한 인재 없다”는 겁니다. ‘K-POP 차별’이라고도 합니다. “피아노 콩쿠르 1위는 면제되고, 빌보드 1위는 안 된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거죠. 한편 BTS 멤버들은 지속해서 여론과는 관계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해왔습니다.
 
e글중심지기=장서윤 인턴기자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아 매일 온라인 여론의 흐름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넷 ( joongang.joins.com)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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