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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26분 부산·울산에 보름달 뜬다…내일부터 다시 비

중앙일보 2019.09.13 06:50
추석인 13일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9월 25일 오후 성남 분당구 궁내동 하늘에 뜬 보름달 앞으로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인 13일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9월 25일 오후 성남 분당구 궁내동 하늘에 뜬 보름달 앞으로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인 13일 구름이 걷히고 낮부터 맑아지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아침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나, 차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13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은 구름 많이 끼면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는 추석 보름달이 오후 6시 38분에 뜬다.
또, 동쪽 부산과 울산에서는 월출 시각이 오후 6시 26분, 서쪽 인천은 6시 39분이다.
 
주말인 1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울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비가 조금(5㎜ 안팎) 오는 곳이 있겠다.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뉴스1]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뉴스1]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충남, 전북은 서해 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겠고, 오후에 서해 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충남, 전북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
 
한편, 13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13일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50㎞(초속 9~14m)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다.
 
14일과 15일에는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으나, 15일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상과 동해 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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