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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강남 교회서 간증 예배…"재혼 아내와 5살 딸 참석"

중앙일보 2019.09.10 17:10
서세원. [일간스포츠]

서세원. [일간스포츠]

방송인 출신 목사 서세원(63)이 강남 한 교회의 간증 집회에서 포착됐다. 이 자리에는 그의 5살 난 딸도 함께 있었다.  
 
여성동아는 최근 공개된 9월호를 통해 한때 방송가에서 걸출한 입담을 뽐냈던 서세원이 목회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간증 예배를 진행했다. 그는 변함없는 말솜씨로 60여명의 청중을 들었다 놨다 하며 몰입도 높은 강연을 이어갔다. 설교 내용은 성경과 본인이 신앙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담이 주를 이뤘다.  
 
여성동아는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8월 16일 간증에는 재혼한 아내와 딸도 함께 참석해 예배당 맨 뒷좌석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며 "이날 서세원은 설교 중 자신의 휴대전화 알림음이 울리자 폰을 꺼내 확인하더니 '5살 난 딸이 내 휴대전화로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 무슨 설정을 해놨는지 종종 이렇게 알림음이 울린다'고 스스럼없이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서세원은 지난 2016년 경기도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한 여성·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혼설이 불거졌지만 확인된 바는 없었다. 이에 서세원이 설교 중 딸의 존재를 언급한 부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11년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목사 안수를 서울 청담동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했다. 방송 복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전처 서정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32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했다.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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