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석에 아프면 당황?…앱·전화로 문 연 의료기관 확인하세요

중앙일보 2019.09.09 12:00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화면. [사진 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화면. [사진 보건복지부]

추석 연휴에 몸이 갑자기 아프면 당황하기 쉽다. 문을 연 병ㆍ의원은 물론이고 약국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터넷, 전화를 활용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12~15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응급실 평소처럼 24시간 진료
추석 당일도 보건소 등 일부 문 열어

콜센터, 인터넷 등서 정보 확인 가능
치매상담콜센터도 24시간 내내 운영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1곳은 평소처럼 똑같이 24시간 진료를 본다. 실제로 의료기관이 많이 쉬는 명절에는 응급실 이용이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까지 뛰어오른다. 주로 감기나 두드러기, 장염, 염좌같이 가벼운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몰린다. 각종 사고 환자도 비슷하다. 지난해 추석 연휴엔 연평균 교통사고 환자의 1.6배, 화상 환자의 3배가 응급실로 향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표. [자료 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표. [자료 보건복지부]

민간 의료기관이 대부분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일부는 진료를 계속한다.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가 비싸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문을 연 병ㆍ의원이나 보건소를 먼저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집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으로 전화하면 된다. 인터넷에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 접속하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만 검색해도 응급의료포털이 보기 쉽게 노출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현재 위치를 파악해서 정보를 알려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받는 것도 유용하다. 이 앱에는 야간 진료기관 정보와 응급처치요령 등도 담겨있다.
 
또한 연휴 기간 내내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이 24시간 운영된다. 치매와 관련된 정보가 궁금하거나 간병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사람들이 상담할 수 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미세먼지 실험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만 참여해도 바나나맛 우유가!
공유하기
광고 닫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먼지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