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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서 규모 5.4 강진…1명 숨지고 29명 부상

중앙일보 2019.09.09 05:46
중국 쓰촨성서 8일(현지시간) 5.4 강진 발생해 1명이 숨지고 가옥 수백채가 무너졌다.[신경보 캡처=연합뉴스, 연합뉴스TV]

중국 쓰촨성서 8일(현지시간) 5.4 강진 발생해 1명이 숨지고 가옥 수백채가 무너졌다.[신경보 캡처=연합뉴스, 연합뉴스TV]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께 쓰촨성 웨이위안현 현에서 시작됐다. 
 
진앙은 북위 29.55도, 동경 104.79도이며 진원 깊이가 10㎞로 얕아 규모에 비해서 인명·재산피해가 상당했다. 본진 후 오전 10시36분께 다시 규모 4.3 여진이 뒤를 이었고, 쓰촨성 이빈시·청두·충칭 등 63개 향진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이날 오전까지 최소 1명이 사망했고 중상자 3명을 포함해 29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또 가옥 132채가 무너지고 161채가 완파됐고, 이재민 1만883명이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비상 대책에 돌입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에 옮겨 치료 중이며 긴급 구조대를 파견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쓰촨성에서는 지난 1년 사이 규모 3.0이상 지진이 132차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6월17일 이빈시 창닝(長寧)에서 발생한 규모 6.0 강진이 가장 강력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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