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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전망 더 낮췄다…한경연 올해 2.2→1.9%

중앙일보 2019.09.09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국내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낮췄다. 비관론이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 연구기관에서 처음으로 1%대 성장 전망까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3%p 낮추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1%대 성장률 전망이 나왔다. 한경연은 “수출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건설·설비 투자와 소비까지 둔화 흐름을 보이는 것이 성장률 전망치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이날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조정 이유로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하면서 경기가 침체 국면에 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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