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문회’가 6일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이후 4주 만이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당은 방어에, 야당은 공격에 집중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법사위에서 시작된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발언을 통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고,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며 사과부터 했다. 이후 청문회는 동양대 표창장·서울대 인턴활동 등과 관련된 조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에 집중됐다. 아래는 조 후보자의 이날 모두발언과 이어진 질문과 답변이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김한솔ㆍ여운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