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MVP+ 2.0’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까지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인 ‘관계’와 ‘사회공헌’을 ‘놀면서 하자’는 취지로 지난 학기 첫 도입했다.
학생들은 지도교수나 선배 등과 협업하여 삼육대의 6대 핵심역량인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사고 △자기 주도 △글로컬 △나눔 실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후 전인교육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를 선택해 3~5개월간 실행했다.
올해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총 42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중 6개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돼 이날 결과보고회에서 프로젝트 PT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 및 최우수 팀은 기존 심사위원 점수와 결과보고회에 참여한 학생 투표를 합산해 가려졌다.

이 외에 동화책을 제작해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는 ‘아장아장’ 프로젝트,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사 후 잔반을 남기지 않고 SNS에 인증하는 캠페인을 펼친 ‘쓱싹쓱싹 챌린지’ 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