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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불어난 청주 가경천서 10대 학생 실종…수색작업 중

중앙일보 2019.09.05 22:48
[청주시 제공=연합뉴스]

[청주시 제공=연합뉴스]

 
시간당 5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난 청주시 가경천에서 10대 학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월천 1교 인근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A(17)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자가 목격한 인상착의와 A군의 인상착의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청주에는 시간당 최대 48㎜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의 물이 많이 불어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인력 100여명과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범위는 월천 1교에서 미호천 합류부까지 약 8㎞ 구간이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흙탕물과 빠른 유속 탓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말한 인상착의와 실종자의 인상착의가 거의 동일하다”며 “하천을 따라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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