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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거래 중소기업 “수출규제 대비” 26%뿐

중앙일보 2019.09.04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일본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네 곳 중 세 곳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산업계 영향과 대응 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대기업 73%가 “이미 대책을 마련했거나 준비 중”이라고 응답한 것과 달리 중소기업은 네 곳 중 한 곳 정도(26%)만 대응 계획이 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거래하는 기업들의 절반 이상(56%)은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협력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일시적으로 관계가 악화해도 협력을 지속할 것(44%)”이란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응답 기업의 55%는 이번 사태를 “산업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답했다. “산업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란 응답은 30.6%였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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