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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취업·창업 문 활짝 연다

중앙일보 2019.09.04 00:02 Week& 1면 지면보기
경기대=경기대 수원캠퍼스는 대학본부와 5개 단과대학, 8개 학부, 18개 전공, 34개 학과로 구성. 서울캠퍼스는 관광문화대학 내 9개 학과가 설치. 대학원은 57개 전공의 석·박사 과정이 개설된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3개, 특수대학원 6개로 나뉘어 있다. / 사진=경기대

경기대=경기대 수원캠퍼스는 대학본부와 5개 단과대학, 8개 학부, 18개 전공, 34개 학과로 구성. 서울캠퍼스는 관광문화대학 내 9개 학과가 설치. 대학원은 57개 전공의 석·박사 과정이 개설된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3개, 특수대학원 6개로 나뉘어 있다. / 사진=경기대

‘취업의 메카’로 뜨는 경기대
간판보다 취업, 출신보다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학·진로를 고민할 때 개인의 잠재력을 적극 개발하고 한껏 펼칠 수 있는 곳인지 여부도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최근 취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대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특징을 들여다봤다.
 
 
더욱 좁아진 취업문 탓에 대학생마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각종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이때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해 준다면 취업을 준비하기에 좀 더 수월하다. 대학을 지원할 때 취업률과 취업지원책을 고려하는 수험생이 많아진 배경이다.
 
경기대(총장 김인규)는 학생의 일자리 창출에 누구보다 신경을 많이 쓰는 학교로 소문나 있다. 2015년 10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래 재학생과 인근 지역사회의 청년 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취업의 메카’로 통한다. 교육부 산하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방학 기간 인턴형 국가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학생들에게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경기대 인재개발처도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아이디어 발굴, 실무 경험 프로그램 다양

경기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에도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명품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창업 교육에선 전문가 상시 멘토링,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창업장학금, 경진대회, 해외연수, 공간·창업자금 지원 등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경기대는 지난해부터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첨단 강의실 등의 교육시설을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수원캠퍼스와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서울캠퍼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 학생들의 학업 편의도 높였다. 이와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학생역량통합관리 시스템(BARUN)과 학습지원 시스템(LMS)으로 학생의 역량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하고, 캡스톤 디자인(산업 현장의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모색하는 교육법) 등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기대는 오는 6~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약 71%(2184명)를 선발한다. 이번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수능 2개 영역 합이 7등급 내)을 적용하는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 전형, 739명 모집)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90%와 출결 10%를 반영한다.
 
 
인터뷰 - 장태우 경기대 입학처장
 
“논술 난이도 평이, 기본에 충실하면 합격 가능”
 
2020학년도 경기대 수시모집도 다양한 전형으로 진행된다. 전형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수험생의 합격률이 높은지 장태우(사진) 경기대 입학처장에게 들었다.
 
수험생별로 알맞은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면.
“내신이 좋은 수험생은 학생부교과 성적이 90% 반영되는 학생부교과 전형을 노리면 좋다. 힌트를 주자면 학생부교과 전형(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2019학년도 기준으로 인문·예능계의 최종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이 인문계는 3.0등급, 자연계는 3.1등급이었다. 또 지원자의 59%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했다. 글쓰기에 자신이 있다면 논술(논술고사우수자 전형)에 지원해 볼 수 있다. 언어영역 1문항과 사회영역 1문항을 출제하며 교과서 지문을 100% 활용해 무난한 수준이다. 반영 비율은 학생부교과 40%와 논술고사 60%를 반영한다. 논술 성적이 당락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평가는 어떤 방식인가.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종합해 정성평가한다. ‘학생부종합(KGU학생부종합 전형)’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2단계를 거친다. 1단계엔 서류 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평가 성적(30%)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반면에 ‘학생부종합(고른기회대상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대가 바라는 인재상은.
"경기대의 목표는 기본에 충실한 올바른 참인재 양성이다. 특별한 역량을 지닌 학생도 좋지만 다방면에서 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험난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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