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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9월 모의평가…"탐구과목 응시 순서 적으세요"

중앙일보 2019.09.03 12:00
4일 치를 9월 모의평가의 사회탐구 문제지(예시). 선택 과목 응시 순서를 기재할 수 있는 공간을 신설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4일 치를 9월 모의평가의 사회탐구 문제지(예시). 선택 과목 응시 순서를 기재할 수 있는 공간을 신설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4일 대입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전국 고교와 지정 학원에서 실시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20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와 43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 9224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5만1556명이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재학생은 5만5219명 줄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3663명 늘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 실시될 2020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시험"이라며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0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 4교시 탐구 영역 문제지엔 수험생의 실수를 막기 위해 선택 과목 응시순서 기재란을 신설했다. 아울러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과목명을 강조하여 표시했다. 
4일 치를 9월 모의평가의 사회탐구 문제지(예시). 과목명을 강조해 수험생이 선택 과목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4일 치를 9월 모의평가의 사회탐구 문제지(예시). 과목명을 강조해 수험생이 선택 과목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평가원 관계자는 "선택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지 않아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당 30분의 시험 시간을 부여하며, 선택과목별 시험이 종료된 후 해당 문제지는 2분 이내에 회수한다.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를 풀고 답안의 답란에 기재해야 한다. 
 
평가원 측은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수험생의 주의를 당부했다. 채점 결과는 다음 달 1일(화)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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