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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리로 5만개 일자리 창출한다고…정부 발표

중앙일보 2019.09.03 10:17
정부가 환경과 디자인 분야에서 2022년까지 5만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는 3일 제12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미세먼지를 '통합 환경 컨설턴트' '미세먼지 예보·분석' '환경 측정·분석사' 같은 전문 일자리 제도로 연결시키겠다"고 했다. 여기에 청년들이 지원토록 해 양질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재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소각이나 매립 같은 폐기물 관련 사회간접자본(SOC)도 확충하기로 했다. 물 산업 서비스와 도시 생태계 복권사업, 드론을 활용한 오염원 감시 작업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게 정부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환경 분야에서만 2022년까지 5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정부는 추정했다.
 
또 소비재 분야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시제품의 판로도 돕기로 했다. 고용자의 디자인 일자리 편입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청년 디자이너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54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wol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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