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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文대통령, ‘11시간 간담회’ 조국 사실상 임명?…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중앙일보 2019.09.03 05:00

문 대통령이 ‘조국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은 지난 2017년 5월 11일 당시 민정수석인 조 후보자가 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은 지난 2017년 5월 11일 당시 민정수석인 조 후보자가 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현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법정시한이 2일로 끝난 데 따른 법적 절차입니다. 재송부 요청 기한까지도 국회가 응하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은 아직 언제까지로 정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짧게는 이틀, 길게는 닷새 정도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닷새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내부의 관측입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오늘 새벽 2시16분까지 11시간 가량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더읽기 조국 해명에 판 깔아준 여당, 시간 끌다 청문회 놓친 야당




한국당이 조국 간담회 같은 자리서 ‘반박 간담회’를 엽니다.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법대로!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청문회 실시’ 가 적힌 종이를 자리에 붙인 채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9.9.2 [연합뉴스]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법대로!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청문회 실시’ 가 적힌 종이를 자리에 붙인 채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9.9.2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어제 조 후보자가 자청한 기자 간담회가 열린 장소인데요. 한국당은 조 후보자 없이 한국당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간담회는 조 후보자 딸의 학사 비리를 주제로 한 1세션, 가족 사모펀드 의혹에 집중하는 2세션, 가족 사학재단인 웅동학원 및 부동산 거래 의혹을 조명하는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세션마다 당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책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 등이 나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해명 내용을 반박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한국당, 오늘 같은 곳에서 조국 반박 간담회




김상조 정책실장이 민주노총을 방문합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중앙포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중앙포토]

김 실장의 민주노총 방문은 지난 6월 정책실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인데요. 민주노총은 김 실장이 오늘 오후 방문해 김명환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등을 만나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는 김 실장에게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의 직접 고용을 포함한 요구 사항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김상조 “사실 바뀌면 내 마음도 바뀐다” 유연성 거듭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두 번째 순방국이 미얀마를 국빈 방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ㆍ미얀마ㆍ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 2019.9.1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ㆍ미얀마ㆍ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 2019.9.1 [연합뉴스]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 도착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윈민 미얀마 대통령을 면담합니다. 이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협력 기반 제도화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정상의 미얀마 국빈 방문은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번 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취임 이래 아세안 10개국을 전부 방문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과 오는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더읽기 ‘형이 왜 거기서 나와?’…태국 간 문 대통령, 그 옆엔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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