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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여성복 구호, 딸세대 위한 ‘구호플러스’ 론칭

중앙일보 2019.09.02 14:27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사의 대표적 여성복 브랜드인 구호의 세컨 브랜드 '구호 플러스'를 론칭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사의 대표적 여성복 브랜드인 구호의 세컨 브랜드 '구호 플러스'를 론칭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적인 여성복 고급 브랜드 구호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구호플러스’를 선보였다.  

25~35세 밀레니얼 대상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소비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25~35세)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구호플러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발표했다. 
 
1997년 탄생한 구호는 40대 이상에겐 인지도가 높다. 정적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기존 브랜드 명성에 얽매이지 않고 온라인에서 옷을 사는 행위에 거리낌이 없는 젊은 세대를 소비자로 유인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구호플러스에 구호의 브랜드 정체성인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에 독특하고 젊은 감성을 더했다(PLUS)고 설명했다. 당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없다.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젊은 층이 주목하는 장소에 수시로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다.  
 
가격은 모(母)브랜드의 절반으로 낮췄다. 같은 연령대를 목표로 하는 타사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의 80~90% 수준이라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재킷은 27만~32만원대, 원피스는 23만~25만원대, 스커트ㆍ셔츠ㆍ블라우스는 15만~23만원대로 책정됐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서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급화를 추구하는 구호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젊은 감성과 가성비로 무장한 구호플러스를 이원화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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