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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빅클럽 스카우트 앞에서 1골·1도움

중앙일보 2019.09.01 08:22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왼쪽)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선두질주를 이끌었다. [사진 잘츠부르크 트위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왼쪽)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선두질주를 이끌었다. [사진 잘츠부르크 트위터]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 빅클럽 스카우트들 앞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 황희찬, 3경기 연속골
맨유·아스널 스카우트 관전 알려져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바로프스키 티롤과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원정 6라운드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투톱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12분 마지드 아시메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또 3-1로 앞선 후반 13분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34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6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잘츠부르크는 1골 1도움을 올린 황희찬의 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사진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는 1골 1도움을 올린 황희찬의 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사진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전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거 나흐리흐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AC밀란의 스카우트가 잘츠부르크 경기장을 찾는다. 황희찬과 홀란드의 활약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앞서 지난달 18일 장트 푈텐전 1골-2도움, 지난달 26일 아드미라전 2골을 올렸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7경기에서 4골-7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직 시즌 초반인데 벌써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찍었다.
 
황희찬은 독일 함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올 시즌 원소속팀 잘츠부르크로 복귀했다. 그는 제시 마시 신임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와 성씨 ‘황’ 때문에 별명이 ‘황소’다.  
 
황희찬은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황희찬은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한편 독일 프라이부르크 권창훈(25)은 이날 FC쾰른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올여름 프랑스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권창훈은 이날 첫 선발출전했다. 공격포인트 없이 1-0으로 전반이 끝난 뒤 교체아웃됐고, 팀은 1-2 역전패를 당했다.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7)는 올랭피크 리옹과 리그앙 4라운드에 4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최전방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날개로 후반 30분까지 뛰었지만, 2경기 연속골 사냥에는 실패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잉글랜드 뉴캐슬 미드필더 기성용(30)은 왓퍼드와 4라운드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뉴캐슬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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