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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주재 총영사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중앙일보 2019.08.30 14:39
[연합뉴스]

[연합뉴스]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 일본 주재 총영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제추행 혐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이 사건의 관련자 조사, 증거 수집 등 수사를 마치고 일본에 주재하던 전 총영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일본 재직 시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성 비위 관련 제보가 접수되면서 A씨의 혐의가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7월쯤 A씨를 조사했다. 외교부는 A씨를 이달 초 직위 해제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외교부에서 공무원 비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논란이다. 앞서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와 도경환 전 주말레이시아 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해임됐다. 정재남 주몽골대사는 한국 비자를 발급해주는 브로커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받아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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