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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계 상황에도 OK! 벤츠·BMW 드라이빙 센터도 선택한 타이어

중앙일보 2019.08.30 00:04 2면 지면보기
한국타이어

플래그십~세미 레이싱 라인업
모터스포츠 대회서 검증된 기술력
포르쉐·아우디 등 신차에 공급도



서킷처럼 가혹한 환경에서 타이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자동차 경주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담은 고성능 타이어를 AMG 스피드웨이 등에 공급한다. [사진 한국타이어]

서킷처럼 가혹한 환경에서 타이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자동차 경주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담은 고성능 타이어를 AMG 스피드웨이 등에 공급한다. [사진 한국타이어]

잘 달리는 건 자동차 본연의 임무다.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는 자신들이 만든 차가 얼마나 잘 잘리고 안정적이며 고급스러운지 보여주기 위해 소비자 체험 활동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일반 도로에서의 시승은 제약이 많다. 법규를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다 보면 성능을 체험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들이 그렇다.
 
한국시장에서 독일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서킷 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모델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고성능 모델을 시승해 브랜드 충성도까지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설립됐다. 축구장 33개 넓이에 2.6㎞ 길이의 자체 서킷까지 갖췄다. 운전자들은 이 서킷에서 BMW 차량의 성능을 마음껏 즐긴다. 전문 드라이빙 강사로부터 안전 운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스피드웨이’는 2018년 5월 문을 열었다. 4.3㎞길이의 트랙에서 AMG 모델의 성능을 맘껏 느낄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는 레이싱 전문가들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단계별 교육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다양한 타이어를 오는 2020년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다양한 타이어를 오는 2020년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한다.

고성능 모델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다 보면 차체와 타이어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고성능 모델을 위한 드라이빙 센터에서 타이어 선택과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 ‘AMG 스피드웨이’의 모든 시승 차량에는 한국타이어 제품이 쓰인다. 일반 주행부터 서킷 주행까지 대응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계약 연장을 통해 2020년까지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모델에서 다양한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플래그십 타이어 벤투스(Ventus) 라인업부터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세미 레이싱 타이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 AMG 스피드웨이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제품에는 전 세계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검증된 타이어 기술력이 적용된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RS-4’와 ‘벤투스RS-3’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라인업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S1 에보2 SUV’, ‘벤투스 V12 에보2’ 등이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3대 완성차 기업의 고성능 모델과 포드·토요타·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모델이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쓴다.
 
BMW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를 비롯해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RS5 쿠페와 고성능 왜건 뉴 RS4 아반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도 한국타이어가 달린다.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TT도 한국타이어를 쓰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GLC 쿠페, BMW X5, X3, 아우디 Q7, SQ7 등에는 초고성능 SUV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9년 연속으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포뮬러 르노 유럽에도 2021년까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오토뷰=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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