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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제조업 미래 이끌 ‘등대공장’에 국내 첫 선정

중앙일보 2019.08.30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포스코가 지난 7월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국내 기업 처음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포스코의 도금량 제어 자동화 솔루션 운전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지난 7월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국내 기업 처음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포스코의 도금량 제어 자동화 솔루션 운전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다보스포럼)은 지난 7월 1~3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포럼에서 포스코를 세계의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발표했다. 국내 기업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바다에서 ‘등대’가 불을 비춰 선박의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등대공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전까지 등대공장으로 등재된 공장은 총 16개소다. 국가별로는 유럽 9개, 중국 5개, 미국 1개, 사우디아라비아 1개다. 지멘스·BMW·존슨앤드존슨·폭스콘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선정된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포스코는 철강산업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대학·중소기업·스타트업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상호협력을 통해 철강산업 고유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  
다.
 
포스코는 등대공장 선정에 앞서 스마트팩토리 기술 중 ▶스마트 고로 기술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용융아연도금공장) 도금량 자동제어기술 ▶압연 하중 자동배분 기술 등 AI 기술 적용 사례와 현황을 세계경제포럼에 제출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는 현장을 방문해 관련 기술을 검증했다.
 
이번 등대공장 선정으로 포스코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기술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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