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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자소서 대필·허위작성 땐 입학 취소···현 고1부터 적용

중앙일보 2019.08.29 15:59
지난 5월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회원들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회원들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고1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자기소개서 등 전형과 관련된 서류의 대필, 허위 작성 등이 확인되면 불합격 처리하고 입학 후에라도 입학 취소를 의무화한다.  
 

현 고1 치를 2022대입전형기본사항 발표
간소화 기조 유지, 공정성·투명성에 초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위주로 전년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제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1명의 서류를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또 대학별로 설치된 공정성 관련위에 외부위원이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자기소개서 등 전형 관련 서류에 위조나 허위작성, 대필 등이 확인되면 불합격 처리한다. 입학 후라도 서류 검증 통해 이같은 사안이 발견되면 부정입학으로 판정하고 입학취소 시켜야 한다.  
 
또 대학별고사 개선을 위해 적성고사를 폐지하고 교사추천서도 없앴다. 이같은 내용은 교육부 국고 사업(560억원 규모)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도 연계한다.  
 
2022 대입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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