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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 4400㎞ 이동, 탄소배출은 '0'…스웨덴 10대의 도전 성공

중앙일보 2019.08.29 11:51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세)가 대서양을 횡단해 28일(현지시간) 뉴욕항에 도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세)가 대서양을 횡단해 28일(현지시간) 뉴욕항에 도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때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던 스웨덴의 당찬 십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가 태양광 요트 항해로 대서양을 건넜다. 
툰베리는 지난 14일 영국 남서부 항구도시 플리머스에서 출발해 4800㎞에 달하는 자신의 여정을 28일 미국 뉴욕항에서 마쳤다. 이번 대서양 횡단에 사용한 말리지아 2호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패널과 수중 터빈으로 운항했다. 툰베리는 다음달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 변화와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서소문사진관]

툰베리가 탄 태양광 요트 말리지아 2호가 28일 뉴욕 자유여신상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툰베리가 탄 태양광 요트 말리지아 2호가 28일 뉴욕 자유여신상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수백명의 팬과 지지자들은 말리지아 2호가 부두에 도착하자 툰베리의 대담한 도전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항해를 환영했다. 맨해튼에 이날 안착한 툰베리는 기자들에게 '아마존 열대우림 대화재'와 관련, "너무 파괴적이고 끔찍하다. 상상하기도 어렵다"면서 "우리가 자연을 파괴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트위터. 멀리 뉴욕 맨하탄의 불빛이 보이자 환호하고있다. [사진 트위터]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트위터. 멀리 뉴욕 맨하탄의 불빛이 보이자 환호하고있다. [사진 트위터]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트위터.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 요트의 태양광 패널. [사진 트위터]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트위터.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 요트의 태양광 패널. [사진 트위터]

'지구를 구하는 10대 환경운동가' 툰베리는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환경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툰베리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만났다.
그는 유엔 행사 참석 후 캐나다와 멕시코를 여행한 뒤 12월 칠레에서 열리는 기후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종택 기자 
툰베리가 28일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툰베리가 28일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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