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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오른 ‘조국힘내세요’…지지자들 응원 캠페인

중앙일보 2019.08.27 16:2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으로 출근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으로 출근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조국힘내세요’를 실시간 검색어에 띄우며 조 후보자를 응원하고 나섰다.
 
27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는 오후 2시 30분쯤부터 ‘조국힘내세요’가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올랐다. 트위터에도 “조 후보자를 끝까지 응원한다”며 ‘#조국힘내세요’라고 해시태그를 단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오후 3시 네이버·다음 검색어 ‘조국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글의 게시자는 “다른 카페나 SNS에도 홍보할 시간이 필요하니 오후 3시에 다같이 검색하자”면서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부탁드린다”고 썼다. 또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면서 “이번에 토착왜구로부터 꼭 지켜드려야한다”고도 주장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한 실검 캠페인에 나섰다. [트위터 캡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한 실검 캠페인에 나섰다. [트위터 캡처]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딸에게 장학금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 후보자 가족 펀드로 의심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조 후보자 일가 소유의 웅동학원 재단 관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며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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