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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상습 성폭행 당한 초등생···범인은 중·고 남학생 11명

중앙일보 2019.08.26 21:40
[중앙포토]

[중앙포토]

강원도에서 한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 남학생 11명으로부터 수차례 성폭행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5월 지역 선후배 사이 중고생들
초등학생 수차례 성폭행한 사실 드러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선후배 사이인 중·고등학생 11명이 초등학생 한 명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 4명이 구속됐고 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초등학생 A양을 자신의 아파트 등으로 불러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이 같은 피해 사실은 해당 학교 측이 A양의 결석이 잦아지자 상담을 하던 중 밝혀졌다.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의 학교와 가해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 사실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경중에 따라 일부만 구속한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진호·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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