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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 파리바게뜨 서비스업 브랜드 경쟁력 1위…CJ대한통운 2위

중앙일보 2019.08.26 00:04 경제 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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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국내 서비스업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CJ대한통운이 2위에 올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2019년 서비스업 30개 업종의 114개 브랜드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다.  
 

한국생산성본부 114개 브랜드 조사

올해 16주년을 맞는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평가에서 서비스업 30개 업종의 NBCI 평균은 74.7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1.2점(1.6%) 상승했다. 이마트·롯데백화점·삼성생명·삼성화재·KB국민은행·T·SK주유소·KT인터넷 8개 브랜드는 16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파리바게뜨는 80점으로 서비스업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CJ대한통운이 79점이었다.
 
서비스업의 브랜드 경쟁력은 오랜 기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5년 만에 성장세가 꺾이긴 했지만, 하락 폭은 0.6%에 불과했다. 그러다 올해 조사에서 다시 1.6% 상승하며 전년의 하락 기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NBCI 서비스업 조사대상은 크게 금융·유통·통신·물류·생활문화의 5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 중 물류(2.5%), 금융(1.6%), 통신(1.6%)이 전체 NBCI의 상승을 주도했고 유통(1.3%)과 생활문화(1.3%)가 뒤를 이었다.  
 
2019년 서비스업 부문 NBCI 전체 순위

2019년 서비스업 부문 NBCI 전체 순위

2019년 서비스업 부문 NBCI 전체 순위

2019년 서비스업 부문 NBCI 전체 순위

2019년 서비스업 부문 NBCI 전체 순위

2019년 서비스업 부문 NBCI 전체 순위

NBCI 수준이 상승한 이유는 주요 평가 요인인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가운데 이미지가 크게 상승해서다. 브랜드 이미지는 1.5%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고 인지도도 1.4% 오르며 NBCI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관계는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타 요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런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상승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떻게 조사했나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66개 업종의 23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NBCI를 조사한다. 상반기엔 제조업, 하반기엔 서비스업을 평가한다. 2019년 하반기 NBCI는 업종의 규모와 성장성을 고려해 서비스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업종 11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 국제항공은 조사 기간에 브랜드와 무관한 이슈의 부각으로 평가 왜곡 가능성이 있어 올해 발표에서 제외했다.
 
N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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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유니온리서치·마크로밀엠브레인·리서치앤리서치 등 복수의 업체가 담당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브랜드별 NBCI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브랜드 관계에 대한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으로 산출한다. NBCI 평가에는 해당 브랜드를 이용하는 ‘주 이용 고객’과 경쟁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비 이용 고객’의 평가가 모두 반영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71일간 전국 5대 광역시 1만 5960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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