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계푸드]](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8/20/f9da65ee-a138-4f37-ab53-3ce7b1e1cccf.jpg)
[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 19일 ‘노브랜드 버거’ 첫 매장으로 서울 홍대점을 열었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햄버거 외식 브랜드 ‘버거 플랜트’를 개편한 것이다.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노브랜드 버거'를 검색한 결과. [인스타그램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8/20/aa173fba-b711-4abe-b6c4-5f9fb5bb4251.jpg)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노브랜드 버거'를 검색한 결과.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브에서 구독자 49만 명을 거느린 유튜버 ‘맛상무’는 이날 올린 영상에서 노브랜드 버거의 그릴드 불고기 버거를 먹어본 후 “패티 씹는 느낌이 괜찮았다. 맛은 타 패스트푸드 불고기 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릴드 불고기 버거는 1900원이다.
그릴드 불고기 버거를 먹어 본 또 다른 유튜버는 “타사 불고기 버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단품 1900~3500원, 세트(햄버거·감자튀김·음료) 3900~6900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돼있다. 햄버거·감자튀김류 외에도 소떡롤·피자바게트 등 사이드 메뉴도 판매한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 13일 버거 플랜트를 노브랜드 버거로 개편한다고 밝히며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앞으로 외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더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메뉴와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버거 플랜트 매장도 순차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