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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강아지 인형과 영화 보고, 사진 찍고

중앙일보 2019.08.20 00:02 7면 지면보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있는 강아지 인형. [사진 하림펫푸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있는 강아지 인형. [사진 하림펫푸드]

요즘 업계에선 체험 마케팅의 핫 플레이스로 영화관을 선호한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성인(만 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관련한 인식을 조사한 ‘2016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사람들은 영화관에서 재미와 감동을 찾고 기분 전환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려동물 사료 전문기업 하림펫푸드의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더 리얼’은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메가박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사랑 위한 이색 행사

우선 컴포트 6관 객석 두 좌석에 중대형 강아지 인형을 놓아 관객에게 깜짝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들어서면 살아 있는 듯 생생하게 제작된 강아지 인형이 좌석에 앉아 있다. 강아지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를 보고 나면 영화 속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비슷한 강아지 인형을 보고 만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관객들은 “극장에 들어섰을 때 진짜 강아지가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보고 강아지 인형을 보니 동물 캐릭터가 화면 밖으로 나온 것 같아 영화의 여운이 더 오래 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기동물 돕기 게임 곁들여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와 함께 진행하는 포토존. [사진 하림펫푸드]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와 함께 진행하는 포토존. [사진 하림펫푸드]

메가박스 티켓부스 앞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가족이면 ‘더 리얼’ 제품을 증정하고 비반려인에게는 받은 사료를 버려진 동물에게 바로 기부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부 박스도 설치했다. 지난 8일부터 진행한 이 게임엔 16일 기준, 누적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이번 프로모션에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 ‘#하림펫푸드’ ‘#댕댕이관람가’로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김은경 하림펫푸드 마케팅팀 과장은 “기업의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영화의 즐거움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영화 콘텐트와 하림펫푸드의 브랜드 특성이 어울려 프로모션이 영화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내규로 정해 실천하고 있다. 직원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면 1일 유급 휴가, 축하금 20만원, 펫보험, 월 1회 사료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동반 출근하면 주차비·택시비 등 교통비를 지원한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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