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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에 "언니 잘될 때 화난 적 있었다" 눈물 고백

중앙일보 2019.08.19 15:24
[사진 JTBC '캠핑클럽']

[사진 JTBC '캠핑클럽']

핑클 옥주현이 "이효리와 비교하며 괴로웠던 적이 있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구산 해변에서 캠핑 5일 차를 맞이한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주현과 이효리는 모래사장에 앉아 핑클 활동 중단 후 있었던 일들을 회상했다. 이효리는 "나는 그때 지는 게 정말 싫었다. 그래서 솔로로 데뷔했을 때 이를 악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옥주현은 "(언니가) 솔로로 활동할 때 엄마가 '너도 효리처럼 대중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해야지. 너는 왜 누가 듣지도 않는 음악을 하냐'라고 말하더라. 엄마가 그 말을 할 때 언니가 잘되고 있는 게 너무 좋으면서도 순간 언니의 존재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게 너무 괴로웠는데 나중에 언니가 더 잘되니까 되게 감사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사진 JTBC '캠핑클럽']

[사진 JTBC '캠핑클럽']

그러자 이효리는 "'나도 어떻게 옥주현이 (뮤지컬을) 저렇게 잘하게 됐지?' 그런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표현은 안 하지만"라고 말했다.  
 
[사진 JTBC '캠핑클럽']

[사진 JTBC '캠핑클럽']

이를 들은 옥주현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왜 우냐. 핑클이 모이는 걸 네가 제일 바라지 않았나. 씩씩하더니"라고 위로했다. 옥주현은 "행복함의 눈물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인 것 같다"고 답했다.  
 
현재 핑클 멤버인 이효리와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JTBC '캠핑클럽'에 출연 중이다.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멤버가 다시 뭉쳐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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