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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50.3%로 상승…日국민 62.4% '한일 관계 우려'

중앙일보 2019.08.18 21:17
문재인 대통령이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 답한 응답자 62.4%는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2.4%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은 50.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조사(48.6%)보다 1.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4.6%였다.  
 
앞서 NHK가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포인트 상승한 49%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달 21일 열린 참의원 선거에서 여권이 승리한 게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지난 2일 한국을 대상으로 한 2차 경제 보복이 보수층을 결집해 내각 지지율에 우호적 효과를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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