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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신안군 생가에서 10주기 추모식 열려

중앙일보 2019.08.18 14:36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 전남 신안군에서 ‘DJ 1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지역 정치인, 주민 등 200여 명 모여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18일 오전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헌화를 하며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있다. [연합뉴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18일 오전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헌화를 하며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10주기 추모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도·신안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정치인 등 주요 내빈들은 10주기 추모식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헌화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시 낭독, 현악 4중주 연주, 성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추모식에 참석한 주민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 헌화하고 생가에 전시된 생전 사진을 둘러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당신의 불굴의 의지와 신념은 거친 바다와 싸워, 뿌리를 내린 섬사람의 강인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통일의 희망이 물결처럼 피어오르는 세상을 염원하시며 인동초의 삶을 사셨던 대통령님을 후대에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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