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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휠체어를 아시나요…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 약자 위해 도입

중앙일보 2019.08.18 12:25
수상 휠체어를 이용해 해변을 탐방하는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수상 휠체어를 이용해 해변을 탐방하는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바다를 가까이서 보고 싶고, 바닷물에 손발을 담그고 싶어도 실제 체험하기 어려운 노약자나 중증장애인을 위한 '수상 휠체어'가 국내 해안 국립공원에서 운영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9일부터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해변에서 탐방 약자를 위한 수상 휠체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상 휠체어는 모래사장, 바닷가, 얕은 물가 등에서 탐방 약자들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여주는 장비다.
국립공원공단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라는 올해 정부 혁신 과제에 부합하기 위해 이달 초 대당 가격이 4400만 원인 수상 휠체어 2대를 외국에서 들여왔다.
수상 휠체어 이용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수상 휠체어 이용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공단 측은 지난 13일 탐방 약자 13명을 대상으로 바다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19일부터 고사포 해변에서 수상 휠체어 대여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상 휠체어 사용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로 전화(063-582-7808)하면 예약하면 된다.
일반 휠체어로 바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야자 매트를 깔아 만든 백사장 로드. [사진 국립공원공단]

일반 휠체어로 바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야자 매트를 깔아 만든 백사장 로드. [사진 국립공원공단]

백사장 로드 이용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백사장 로드 이용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공단 측은 또 일반 휠체어가 모래사장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야자 매트를 활용한 백사장 길 조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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