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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화장실 통로에 카메라 설치한뒤 여성몰카 찍은 70대

중앙일보 2019.08.17 00:39
16일 술집 화장실 통로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70대 남성이 체포됐다. [연합뉴스TV]

16일 술집 화장실 통로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70대 남성이 체포됐다. [연합뉴스TV]

 
술집 화장실 통로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놓고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7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4일까지 전남의 모 술집 화장실 통로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 용산의 한 전자상가에서 자동차 리모컨 형태의 불법촬영용 카메라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범행은 술집 주인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카메라는 A씨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 컴퓨터와 연결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컴퓨터 등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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