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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초월회 지각 정동영, "집에 불(?)이 나서 늦었다"

중앙일보 2019.08.12 17:02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유인태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날 최고위가 늦어져 초월회에 지각한 정동영 대표의 자리(오른쪽)가 비어 있다. 김경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유인태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날 최고위가 늦어져 초월회에 지각한 정동영 대표의 자리(오른쪽)가 비어 있다. 김경록 기자

분당 수순을 밟고 있는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 12일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으로 열린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 지각했다. 정오에 열리기로 한 초월회에 앞서 문 의장과 여야 4당 대표들은 인사를 나누며 자리에 앉았다. 정 대표는 초월회가 시작된 지 10여분 뒤 모습을 드러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초월회에서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의장, 이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경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초월회에서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의장, 이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경록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초월회가 시작된 지 10여분 뒤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인태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경록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초월회가 시작된 지 10여분 뒤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인태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경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경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경록 기자

정동영 대표는 이날 초월회보다 30분 앞서 열린 당 최고위가 늦어져 지각했다. 정 대표는 초월회 모두발언에서 지각한 것에 대해 "집에 불이 나서 빨리 올 수 없었다"고 말했고 참석자들이 잠시 웃었다. 또 이날 민평당 의원 10명 탈당에 대해 "정의당보다 작은 5당이 됐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가 최고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동영 대표가 최고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동영 대표의 말 그대로 이날 민평당은 불이 제대로 났다. 비당권파는 11시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고 30분 뒤인 11시 30분 민평당 당 대표 회의실에선 정 대표 등 당권파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비당권파를 맹비난했다.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유성엽 원내대표 등 민평당 비당권파는 이날 집단 탈당 후 '대안신당' 창당 계획을 밝혔다.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10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한 제3세력들을 다시 튼튼하고 건강하게 결집하면서 대안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당 원내대표인 유성엽 의원을 비롯해 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대안정치는 이날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운데)와 의원들이 탈당한 의원들을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운데)와 의원들이 탈당한 의원들을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동영 대표와 박주현 수석대변인 등 당권파는 이날 '재창당의 길'을 걸으며 평화당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기 전 "오늘 평화당은 구태정치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한다. 구태 정치는 말과 행동이 다르고 명분, 국민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10분이 탈당한 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가지 말았어야 할 길을 끝내 간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또 "10분에게 개인적인 유감은 없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한 분의 원로 정치인에게는 유감을 표한다. 분열과 탈당을 막아야 할 분이 이걸 기획하고 조종한 혐의를 벗을 수 없다. 대표적인 구태정치"라고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말했다.
정동영 대표가 회의에 참석해 재킷을 벗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동영 대표가 회의에 참석해 재킷을 벗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편 김경진 의원은 이날 오후 탈당해 독자 행보를 걸을 예정이다. 당권파와 비당권파 사이 '중립' 입장을 유지 중인 조배숙·황주홍·김광수 의원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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