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엑시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봉오동 전투’와 쌍끌이 흥행

중앙일보 2019.08.12 09:31
영화 ‘엑시트’ 스틸.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엑시트’ 스틸.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을 탈출하려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남녀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와 주말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9~11일)간 ‘엑시트’는 144만961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8만4978명으로,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 [사진 쇼박스]

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 [사진 쇼박스]

 
1920년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를 다룬 ‘봉오동 전투’는 같은 기간 140만475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도 203만4531명으로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봉오동 전투’는 주말 관객 수에서는 ‘엑시트’에 뒤졌지만 지난 11일 기준으로는 53만9550명을 동원하며 엑시트(53만3156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두 영화가 주말 각각 1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지만, 나머지 영화는 10만명 미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3위에 오른 ‘마이펫의이중생활2’(크리스 리노드 감독)는 이 기간 12만7722명, 4위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박준수 감독)는 11만5597명, 5위를 차지한 ‘사자’(김주환 감독)는 11만3686명을 불러 모았다.
 
이 밖에도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 ‘앵그리 버드 2:독수리 왕국의 침공’(서럽 밴 오먼 감독),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 ‘레드슈즈’(홍성호 감독), ‘김복동’(송원근 감독)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