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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 산실, 한양대 80년] "창의·소통·봉사 역량 갖춘 학생 선발"

중앙일보 2019.08.12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한양대학교의 입시를 총괄하는 정재찬(국어교육과 교수·사진) 입학처장을 만나 2020학년도 한양대 입시 전형의 특징과 수험생 주의사항 등을 들었다.
 

정재찬 입학처장 인터뷰

 -한양대학교 전형의 특징은.
 
 “한양대는 각 전형 요소를 간소화하고, 수시·정시 선발 비율을 7:3으로 맞춰 오고 있다. 2020학년도 전형 비율은 교과전형 9.2%, 학생부종합 39.4%, 논술 12.0%, 실기 9.4%, 수능 30.0%이다. 이 비율은 3년 전부터 유지하고 있다.”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나.
 
 "한양대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Smart Education, Start Up, Social Innovation 등의 3대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기본적인 학업 역량 위에 창의·소통·봉사 등 다양한 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선도해 나갈 인재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한다.”
 
 -입시 공정성을 위한 입학처의 노력은.
 
 "전형의 특성을 명료화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전형 1요소’를 대원칙으로 한다. 내신(교과전형)·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종합전형)·논술(논술전형)·특기(특기자전형)가 중심이 되는 각 전형에서 유사한 평가요소를 배제했다. 또한 사교육은 물론 부모의 학력이나 지위, 재산 같은 환경이 영향을 주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본교의 입시 철학이다. 이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는 수험생·학부모·교사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위 금수저 전형 시비와 사교육 영향을 덜어내고자 학생부 이외의 자기소개서·추천서 같은 서류는 제출하지 않도록 했다. 논술은 다단계 정밀 채점을 기본으로 한다.”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양대는 학생의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학교라 자부한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다중전공과 전과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에 이어 올해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내년에는 심리뇌과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세상과 동행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갖춘 많은 학생의 지원을 기다린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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