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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LG전자에 매장 낸 사연..."주택 리모델링 고객 잡는다"

중앙일보 2019.08.06 11:25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에 입점한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하우시스]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에 입점한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LG전자와 손잡고 가전제품 전문 매장인 베스트샵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LG전자의 베스트샵에 LG하우시스 인테리어 제품 판매점 지인(Z:IN)이 들어간다. 
 

LG하우시스는 “서울,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지역의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베스트샵 14곳에 지인 매장이 입점을 마쳤다”며 “향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베스트샵 입점은 LG하우시스가 LG전자에 제안해 성사됐다. LG하우시스 자체 조사 결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소비자의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동시 구매 비율은 98%에 달했다고 한다. LG하우시스는 베스트샵 입점 등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며 형성된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가격 중심의 구조에서 탈피해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입점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지인 매장에선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 필름 등 리모델링 자재와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한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부사장은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시장에는 없던 인테리어·가전 통합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베스트샵과 함께 가전과 인테리어가 결합한 토탈 공간 패키지 및 스마트홈 맞춤 패키지 상품 등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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