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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곳곳에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과거 폴리페서를 스스로 비판하신 교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그렇게 관대하니 놀라울 뿐.” 교수 복직을 신청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입니다.
 
자신의 말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걸까요. 그는 15년 전 “교수가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경우에도 지켜야 할 금도(襟度)는 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일부 서울대 재학생들은 이를 들어 교수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앙가주망(현실참여)은 학자의 도덕적 의무”라고 받아쳤습니다. 네티즌은 “‘고무줄 잣대’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조 전 수석이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 운운했던 점을 들어 "학생들의 피해를 책임지라"고도 합니다. "곧 법무부 장관 갈 거면서…"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일부 네티즌은 “서울대 학칙상 선출직은 문제 있으나 임명직은 괜찮다"고 조 전 수석을 옹호합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화이트 리스트 배제…"우리도 강하게 나가자"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네이버
"교수 중 정부의 중요한 일을 맡는 게 학자의 도덕적 의무일 수도 있는데, 문제는 본인을 안 불러줄 때는 '폴리페서'라며 학생들이 피해를 입으니 사퇴하라 했다가...좌파 정권이 되고 본인을 불러주니 갑자기 도덕적 의무? 학생 피해는 이해해 달라는 거냐?

ID 'Ibobp****'

#다음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듯이 미운털이 박힌 거 아닌가 싶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의 추호도 타협 없는 그간의 거친 입씨름이 결국 조국에게 치명적인 적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본다. 만신창이 된 몸으로 무얼 하겠다는 건지? 벼는 익어 갈수록 고개를 숙인다. 진정으로 애국하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경청과 중용의 자세로 스스로를 반성하는 성숙함이 필요할 것이다."

ID '낙랑유사'

#네이버
"조국 교수님은 교육공무원법의 '정무직 공무원 임명시 휴직을 보장한다'는 규정의 개정을 촉구하고 서울대학교의 휴직 관련 학칙의 개정 요구에 앞장 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구차한 이유를 대거나 규정 뒤에 숨지 말고 스스로 그런 규정들을 차 버리는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 주십시요. 그래야만 조교수님의 지금 까지의 진정성을 조금이나마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ID 'gong****' 

 
 
#트위터
"선출직 공무원은 휴직이 안 되지만, 임명직 공무원은 휴직이 가능합니다. 국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을 때 교수 자리 잃을 걱정하지 말고 하고 오라는 의도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즉 조국 교수는 아직 학칙을 어기거나 빈틈을 찾아 꼼수를 쓴 부분이 없습니다." 

ID '@flaystation'


#트위터
"아니 어느 직장이 2년 동안 부업하다가 돌아오면 복직 시켜주나. 저러고 몇 일 몇 달 있다가 법무부 장관 또는 총선에 또 나갈 것 아닌가."

ID '@Samsik_C'

#다음
"2008년 18대 총선에 김연수라는 서울대 교수가 남양주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합니다. 황당하게도 휴직이나 사직이 아닌 육아 휴직을 내고 출마하자 교수 81명이 성명서를 냅니다. 거기에 조국도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임명직에 대한 것이 아니고 선출직, 즉 국회의원 출마시 최소 5년 정도의 공백이 생기는 문제를 지적한 걸..."

ID 'No No jap'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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