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류현진, 목 통증으로 10일 부상자명단

중앙일보 2019.08.03 12:05
류현진(32·LA 다저스)이 목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다.
 

6일 등판만 건너 뛸 뜻
이르면 11일 등판 재개

지난 1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지난 1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는 류현진 등판 다음날인 2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따라서 류현진의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오는 11일 이후 복귀할 수 있다.
 
켄 거닉(MLB닷컴), 빌 플렁킷(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 다저스를 취재하는 기자들은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등판 다음날 아침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알려졌다.
 
현지 기자들은 류현진이 선발진에서 오래 빠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6일 예정이었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를 건너 뛰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투수들의 무덤'인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승패 없음) 역투를 펼쳤다. 이어 지난 2일에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자책점 정정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53으로 더 내려갔다.
 
쿠어스필드 호투와 자책점 조정으로 류현진은 내셔널리스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확실한 우위에 섰다. 11승 2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3위(11승 2패)에 오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