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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을 고화질로 … 크리에이터 위크& 행사서 무료서비스

중앙일보 2019.07.31 17:12
 왼쪽은 사진 원본을 확대한 것, 오른쪽 사진은 에스프레소미디어의 슈퍼 레졸루션 기술을 적용해 해상도를 높인 것. [중앙포토]

왼쪽은 사진 원본을 확대한 것, 오른쪽 사진은 에스프레소미디어의 슈퍼 레졸루션 기술을 적용해 해상도를 높인 것. [중앙포토]

 
오래된 흐릿한 사진이 요즘 찍은 사진처럼 선명해질 수 있다고? 그렇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화질을 개선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에스프레소미디어는 오래된 사진을 보다 깨끗하고 나은 화질의 사진으로 개선해 선물하는 ‘자세히 보아도 예쁘다’ 이벤트를 연다. 오는 8월 9~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크리에이터 위크&’ 행사에서다. 크리에이터 위크&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악어∙양띵∙임다∙마이린∙말이야 등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몰고 다니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유튜브, 아프리가TV, 글랜스TV, 틱톡 등 플랫폼 등이 총출동한다.
 
크리에이터 위크&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슈퍼밴드 호피폴라, 양띵, 악어, 와썹맨 박준형, 워크맨 장성규, BJ 유소나, 파뿌리(3명), 말이야, 마이린, 임다. [중앙포토]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슈퍼밴드 호피폴라, 양띵, 악어, 와썹맨 박준형, 워크맨 장성규, BJ 유소나, 파뿌리(3명), 말이야, 마이린, 임다. [중앙포토]

 
‘크리에이터 위크&’ 행사는 8월 9~11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열린다. 트레져헌터·샌드박스·유튜브·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강연자가 3일 동안 다양한 색깔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유명 크리에이터 등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초대형 ‘언박싱쇼(제품 공개 쇼)’가 열린다.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은 플랫폼이나 MCN 부스에서 직접 1인 방송 체험도 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살 수 있다.
 
에스프레소미디어는 이번 행사 부스에 오래된 사진을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한 사람당 5장까지 고화질 사진으로 변환해 준다. 사진은 원본을 가져오거나, 휴대폰으로 찍어서 가져오면 된다.
 
이 이벤트에 적용하는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초화질) 서비스는 서울대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기반 화질개선 엔진을 이용한다. 슈퍼 레졸루션이란 영상을 다루는 시스템에서 영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모든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기기의 이미지 센서에서 제한된 해상도를 더 높은 해상도로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AI가 사전에 최적의 학습 방법을 통해 각종 사진 자료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30~40년 지난 옛 사진의 흐릿한 부분을 깨끗하게 그려준다.
 
조배두 에스프레소미디어 사업개발 이사는 “슈퍼 레졸루션 기술로 화질이 좋지 않은 오래된 사진이나 영상을 선명하게 재생해 콘텐트의 생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AI를 이용한 최신 기술을 체험해 볼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행사 기획 취지를 밝혔다.
 
서영지 기자 viv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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