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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올랐던 장군봉·천지에서 기념사진 찍어보자, 北 백두산 관광사업 박차

중앙일보 2019.07.29 11:53
지난 24일 백두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천지에 발을 담그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지난 24일 백두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천지에 발을 담그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한 소녀가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인민복을 입은 관광객들은 천지에 발을 담그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젊은 시절의 김일성 주석과 어린 시절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안고 있는 첫째 부인인 김정숙의 그림이 새겨진 기념비가 서 있다. 이 모습들은 "백두산 정상 등반 시즌"이란 제목으로 러시아 타스 통신이 29일 공개한 장면들이다. 
24일 한 소녀가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한 소녀가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백두산 정상을 등반한 관광객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란 문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백두산 정상을 등반한 관광객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란 문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나무로 된 지팡이를 짚고 있는 한 북한 안내원 모습. [타스=연합뉴스]

24일 나무로 된 지팡이를 짚고 있는 한 북한 안내원 모습. [타스=연합뉴스]

24일 인민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인민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한 북한 안내원이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으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24일 한 북한 안내원이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으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공개된 사진에는 비밀 게릴라 기자의 내·외부 모습도 보인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김일성 전 북한 국가주석이 일제에 맞서 게릴라 활동을 벌였던 비밀 기지들 몇몇이 백두산 곳곳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소문사진관]

23일 백두산 인근의비밀 게릴라 기지 모습.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김일성이 이끄는 반기군 게릴라 진영이 이곳에 있었다. 김일성은 이후 1987년 백두산을 찾아 게릴라 기지들을 다시 찾아내 한국 혁명 기념관으로 재건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연합뉴스]

23일 백두산 인근의비밀 게릴라 기지 모습.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김일성이 이끄는 반기군 게릴라 진영이 이곳에 있었다. 김일성은 이후 1987년 백두산을 찾아 게릴라 기지들을 다시 찾아내 한국 혁명 기념관으로 재건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연합뉴스]

게릴라 기지 내부 모습. [타스=연합뉴스]

게릴라 기지 내부 모습. [타스=연합뉴스]

게릴라 기지 주방 모습. [타스=연합뉴스]

게릴라 기지 주방 모습. [타스=연합뉴스]

백두산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관광 단지 건물의 공사 현장 사진도 보였다. 현재 백두산 근처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은 단 하나뿐이다.
24일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 단지 건물의 건설 현장 모습. [타스=연합뉴스]

24일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 단지 건물의 건설 현장 모습. [타스=연합뉴스]

건물 건설 현장 인부들 모습. [타스=연합뉴스]

건물 건설 현장 인부들 모습. [타스=연합뉴스]

한편 지난 15일에 대외 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이달 하순부터 시작되는 3박 4일 일정의 금강산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북한은 이 기간에 3박 4일 코스로 만물상구역, 구룡연구역, 삼일포, 해금강 일대를 개방해 등산, 낚시, 온천 등의 관광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달 초에는 '평양고려국제여행사'가 중국, 러시아, 스위스, 독일 등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골프·자전거·스키관광 상품 등을 진행한다는 소개 글이 조선관광 홈페이지에 게시되기도 했다.
24일 백두산 천지 모습. [타스=연합뉴스]

24일 백두산 천지 모습. [타스=연합뉴스]

2018년 9월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2018년 9월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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