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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라 안 불러서” 상대방 손가락 물어뜯은 40대 실형

중앙일보 2019.07.25 22:33
[연합뉴스]

[연합뉴스]

호칭 문제로 다투던 상대방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일부를 절단시킨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박무영)은 상해죄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울산 남구의 한 여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나이가 어린데도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일부를 절단시키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를 말리던 C씨의 손등과 무릎을 한 차례씩 물어뜯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가볍지 않고 피해도 회복되지 않은 점, 동종 전과 다수 있는 점,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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