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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日 수출 규제, 전 세계에 부정적 영향”

중앙일보 2019.07.25 15:27

암참도 우려한 일본 수출 규제

 
과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에 참석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암참]

과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에 참석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암참]

 
지난 1일 일본이 반도체 소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 규제에 대해서 한국 내 미국기업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5일 '일본 정부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에 대한 암참의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암참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핵심 소재 수출 관리 강화 조치는 한국과 일본 간 무역 피해를 가져올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암참은 전 세계의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이자 우방국인 한일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본 현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암참은 일본 정부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에 대한 입장도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을 안보상 우호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암참은 “한일 양국의 원만한 해결책 마련과 상호 호혜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1953년 출범한 암참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800여개의 기업 회원으로 구성된 최대 외국 경제단체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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