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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청와대 떠나는 조국? 법무부 장관 돼도 계속 사고만 칠 것”

중앙일보 2019.07.25 10:49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청와대를 떠나 법무부 장관 임명이 유력한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조 수석은 계속 사고만 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24일 오후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수석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계속 사고만 칠 것이다. 저렇게 계속 사고만 치는데”라고 말했다. 이는 조 수석이 최근 페이스북 활동을 활발하게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하 의원은 “조 수석이 이제 SNS에 글 그만 쓰겠다고 한 건 (민정수석을) 그만두려고 썼나 보다”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서 집중해왔던 대일(對日) 여론전을 일단 멈췄다. 지난 13일 ‘죽창가’를 소개하는 글을 올린 뒤 열흘간 43건(공개 글 기준)의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관련 게시물을 올려온 그다.
 
그는 “조 수석이 국익에 도움 되는 일을 한다면 혹은 했다면 법무부 장관 좋다. 그런데 국익에 별로 도움이 안 되고 한국 입지를 어렵게 하는 일을 했다”며 “장관 가서 또 그 일을 하면 얼마나 나라가 어려워지겠느냐”고 주장했다.
 
한편 조 수석은 26일 청와대를 떠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초가 유력한 개각 때 그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조 수석 후임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유력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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