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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 ‘조용한 퇴장’…‘윤석열號 검찰’ 뜬다

중앙일보 2019.07.24 05:00
문무일 검찰총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합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퇴임 인사차 경찰청을 방문했다. 검찰총장이 퇴임 인사로 경찰청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1]

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퇴임 인사차 경찰청을 방문했다. 검찰총장이 퇴임 인사로 경찰청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1]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인 문 총장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비공개 퇴임식을 하고 2년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행사는 약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총장은 전날 검찰 내부 통신망에 퇴임사를 미리 올리고 검찰 직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는데요. 문 총장은 퇴임사에서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검찰권의 민주적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문 총장의 후임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은 내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윤 총장이 내일 공식 취임하면 곧바로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단행돼 ‘윤석열호 검찰’ 진용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더읽기 문무일 하루 이른 퇴임사…“검찰권능 ‘바르게’ 행사했는지 살펴야”
 
 
첫 단독 방한한 볼턴이 한·일 ‘메신저’ 될까요?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어제 일본을 거쳐 방한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납니다. 두 사람은 일본의 수출 규제 보복으로 촉발된 한·일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미국의 역할을 포함해 한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장 시한이 한 달 남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지소미아)의 유지 여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전망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청와대 방문을 마친 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차례로 면담할 계획입니다. 볼턴 보좌관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 한·일 경제갈등을 진화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더읽기 볼턴 한국에 온 날 도발…중·러, 한·미·일 안보협력 시험했나




보리스 존슨이 영국 신임 총리에 취임합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런던의 개인 사무실 밖으로 나오고 있다. 존슨은 전날 마감한 보수당 당 대표 투표에서 승리해 24일 영국 총리에 취임한다. [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런던의 개인 사무실 밖으로 나오고 있다. 존슨은 전날 마감한 보수당 당 대표 투표에서 승리해 24일 영국 총리에 취임한다. [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55) 전 외무장관이 영국 제77대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국 집권 보수당은 당 대표 경선 투표 결과 존슨 전 장관이 9만2153표를 얻어 4만6656표를 획득한 제러미 헌트 현 외무장관을 제치고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는데요. 현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오늘 하원 '총리 질의응답' 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뒤 런던 버킹엄궁을 찾아 여왕에게 정식으로 사임을 보고합니다. 이어 존슨 내정자가 다시 버킹엄궁으로 들어가 여왕을 알현한 뒤 정식 총리 임명을 받게 됩니다. 명문 이튼스쿨과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존슨 내정자는 일간 더타임스와 텔레그래프 등 유력지를 거친 언론인 출신입니다. 
▶더읽기 인구 0.2% 보수당원의 선택…‘괴짜’ 존슨 영국 총리 되다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영화 ‘나랏말싸미’가 오늘 개봉합니다. 
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한글을 만든 세종과 창제 과정에 함께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나랏말싸미’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도서출판 나녹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이는 법원이 영화가 책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도서출판 나녹은 “출판사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저작권을 보유한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의 내용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 조철현 감독, 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 등을 상대로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그러나 영화사 측은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 신미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제기돼 온 역사적 해석”이라며 반박해왔습니다.
▶더읽기 영화 '나랏말싸미' 24일 예정대로 개봉…法 "가처분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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